오레전 산속에서 수양을하면서 진리를 찾어나가는 삐쩍마른 중이있었다
매일 산속에서나는 뿌리와 잎파리만 먹고살다보니
몸은 망가질데로 망가지고 염불조차 소리내어 부를 힘이 남어있질않었다
꾹참고 수양에 온힘을 다해 전진 또전진해가는데 갑자기 앞에서
바베큐 비슷한모양새가 이리저리 걸어다니는걸보고
너무나 군침이 돌다못해 이 까까중이 이런말을 남겼다
아 내가 너무 어리석었구나
맞다 맞어 저건바로 움직이는 채소였어
그이후로 동채(움직이는채소)라하여 개고기를 삶어놓고 염불을 외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오늘날 까까중이 바람돌이 까까중으로 탈바꿈하게 된것이다
진리는 자기자신이 힘들고외로울때 얻어지는것이요
진리는 배부를때 자기자신에게서 멀어져가는 것이다
오늘날 종교자들의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