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2층 8시 풀장에서 이러난 싸움입니다.

저는 풀장에 자리를 잡고 사냥을 하기 위해 갔는데..

거기서 어떤 길드 무리가 자리를 잡고 사냥을 하더군요

그래서 풀장 밑으로 가면 통로가 있습니다.

그 밑에서 그 분들이 나가실때를 기다리면서

사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파티사냥을 하던 길드무리중 한명이 -_- 풀장안에서 제쪽으로 다가와서

제가 치던 몹을 막 잡습니다. 그캐릭은 헌터였습니다.

(여기서 저는 메지션이였습니다. 헌터는 메지보다 사정거리가 깁니다.)

"지금 뭐하는겁니까?"

"제가 잡고 있는거 안보이세요?"

아무말도 안하고 계속 통로쪽에 리젠되는 곳의 몹을 같이 잡았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제자리예요. 통로도 풀장파티자리는 아니자나요. 내가 통로에 왔을때 님이 통로쪽에

있었던 것도 아니고 저 위에서 하셨잖아요 "

그랬더니, 헌터님 말씀이.

"제 사정거리에 닿자나요. 그리고 니자리 내자리가 어딨냐고 먼저치는 사람이 임자지

두대때리면 자기 소유몹되는거 괜히 만들었겠어요? "

메지션은 시전시간이 느린관계로 -_-

헌터의 빠른 스킬로 인해 거의 헌터가 다 경험치를 가져갔습니다.

저는 자리를 내줘야했습니다.

너무너무 당황스럽고 화났습니다.

정말 그런겁니까? 헌터님의 말씀대로

사정거리에 닿으면 쳐도 되고 , 자리 구분이 없는 것입니까?

저는 이런 게임할때 매너라는 것이 있고

자리를 잡고 게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게임을 해왔습니다.

마구 잡이로 서로서로 뒤에서 치면 이곳 저곳에서

싸움이 일어날 수 밖에 없지않겠습니까?

저도 길드에 소속되어있는 길드의 길원이고

길드의 한사람 때문에 길드전체가 욕먹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길드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위와 같이 길드 사람들과 함께 파티하면서

유독 한사람이 저한테 그렇게 행동했는데

제 생각에는 헌터님이 잘못을 한것이고

길드분들은 싸움을 중재하고 말렸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20분 정도의 시간동안 계속 그 헌터와 3마리 리젠되는 곳에서

계속 같이 잡았습니다.

뒤에서 사냥만하고 지켜보기만 하는 길원들.-_-

중재하지도 않고 싸우는 것을 도와주지도 않았습니다.

길드는 그런 길원을 방관만 한 것에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잘못된 것이라면 고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