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제 세그 캐릭으로 키우고 있는 유저입니다.

기타 이런저런 캐릭 해봣지만 참으로 다양한 사냥터에서 많이 느낀점중에 하나가

세그 하나쯤은 반드시 키워야 되겠다는 마음에 그 어렵다는 세그 59 만들기에 도전하였습니다

왜 하필 유독 세그 59냐?

다들 아시다 싶이 세그 59때 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커즈필드''(이하 커즈)를 배우기 때문이죠

데카론 전캐릭 스킬중 가장 넓은 범위 가장 많은 연타 가장 높은 데미지를 자랑하기 때문에

타캐릭 키우는 유저들에게 상당히 욕을 많이 먹는 스킬 입니다.

타 캐릭 유저는 커즈의 장단점을 고려하지 않은체 그저 커즈가 사기스킬이다 말할수 있다지만 세그 키우는 유저로써도 그정도 스킬의 값어치면 조금은 사기스킬 인정할 만큼 데카론 중에서 제 1순위 스킬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어쨋던 각 스킬의 장단점이 있듯 그 왈가왈부는 생략한체 커즈 배우기 전까지 어렵고 어렵다는 세그의 육성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혹시 잘못 짚어진 부분이 있다면 지적 해주셔도 고맙겠습니다^^

*비커즈 세그 육성법

세그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되죠

1.올체세그

2.복합세그

3.반복합세그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올체는 가장 대표적인 12랩 무기 케레브를 들고 나머지 스뎃을 전부 체력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복합세그는 다른 캐릭의 올체와 같은 형식으로 자신의 랩에 맞는 무기 꾸준히 들고 나머지 스뎃을 체력에 투자하는 것이고 반복합 세그는 보통 40~60무기 들고 체력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기준은 세그의 주 스킬인 커즈를 기준 잡아 나누어진 것이기 때문에 커즈 배우기 전까지 크게 구분하기 애매하죠

올체냐 복합이냐 반복합이냐의 기준이 마법공격에 의존하는 커즈 특성때문에 나누어진 것이여서 커즈 배우기 전까지 어떤 세그냐 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고로 초반에 자신이 어떤 스뎃으로 가느냐는 본인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나는 그냥 편하게 내랩에 맞게 체력투자해서 가겟다.. 하면 복합이 되는 것이고

초반부터 체력에 투자하여 파티를 중심으로 가겠다..하면 올체가 되는 것이며..

초반에 제랩들고 키우다가 40~60무기 들고 나머지 올체로 가면 복합이 되겠죠

하지만 세그의 크나큰 단점은 59 커즈를 배우기 전까이 이 세가지 스뎃이 전혀 먹혀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참 웃기는 일이죠..

세그라는 캐릭 자체가 워낙 방어가 낮은 캐릭이고 심지어 자신의 주스킬 마저 캔슬의 무한정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어떤 스뎃을 맞추던 절대로 혼자 못키운다는 점입니다.

타캐릭 경우 이미 50만 넘어가면 왠만한 단타스킬 뿐만 아니라 범위스킬까지 갖추어저 솔플이건 파플이건 전혀 문제가 없다지만 세그는 커즈를 배우기 전까지 아무리 58 만들어도 사냥에 도움될만한 스킬 하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그는 커즈 배우기 전까지 상당히 힘들다고 말하죠

솔플자체가 안된다면 파티플에 의존해야 하고 파티를 구하지 못한다면 그날 사냥은 접어야 하기 때문에 참으로 시련의 시기가 많이 옵니다.

저역시 몇번을 포기할려 하다가 꾹꾹 참아 결국 이루어 냈습니다만 세그 키우시는 유저분들도 미리 이사실을 상기하여 힘든 랩업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커즈 배우기 전까지 3가지 유형 스뎃을 전혀 영향 받지 않는 세그의 사냥법은

오로지 파티 밖에 없습니다.

이역시 간단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올체로 간다면 데미지 자체가 거의 나오지 않겠죠 하지만 체력에 투자한 만큼 죽지는 않겟지만

이거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ㅎ 초반부터 올체 가시는 분들 대단하다는 말밖에....

둘째로 복합 역시 쉽게 생각하면 자신의 랩 맞게 무기들고 가면 데미지도 그럭저럭 잘 나와서 솔플하는데 문제 없다고 하지만 데카론 최초 무한 캔슬에 가까운 ''블러지 힛''을 경험하지 못한사람들은 이런말 못합니다. 정말 모니터 부수고 싶은 심정이였습니다^^*

세상에 이런게임이 다있냐 싶을 정도였죠. 아무리 그래도 사냥은 만들게 만들어야 제정신 아닌가 싶더군요 운영자가 x대가리로 보였으며 세그날래 기획안 x놈이 정신나간 사람이라 생각이 들었죠

한마디로 말이 안될 정도로 무한캔슬이 일어납니다. 사람이 한두번은 참지만 10번이상 경험하게 되면 짜증이 살기로 변합니다.

이와같은 무한캔슬 때문에 제 아무리 좋은 무기 들어도 전혀 사냥이 되지 않는 것이며 특히 몹에게 몰렸을 경우 한대도 때려보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마지막으로 반복합 세그..

참고로 제가 사용한 방법이였습니다. 복합으로 키우다 이건 도무지 안되겠다 싶어 48무기 들고(물론 커즈 생각하여 커즈석 박고 2크리 붙은 무기였습니다) 체력에 투자시켰습니다.

나름대로 머리 굴려 체력에 투자시켜 방어가 좋으면 캔슬이 적을줄 알았죠..^^

하지만 막상 키워보니 캔슬은 여전하더군요 ㅎㅎ

저 여기에서 무한캔슬 포기했습니다. 그럴라면 그래라..그냥 냅뒀죠 사용도 안하구요..

고로 이역시 솔플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결국 3가지 유형 모두 솔플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세그는 59 커즈를 배우기 전까지 무조건 파티에 들어가야 합니다. 여기서 다행인점은 데카론에서 세그가 참으로 부족합니다.

이유는 잘모르겠습니다 분명 세그 키우는 유저는 많은 것은데 정작 사냥터에서 세그 구할려면

참 찻기 힘듭니다. 그래서 세그 키우다 보면 생각치 않게 파티에 들어오라는 손짓을 볼수 있습니다.

세그는 단순히 힐 하나만 누르면 되기 때문이죠^^

우선 파티장소에 찻아가십시오

그리고 간단히 물어보면 됩니다.

"파티 되나요?"

만약 파티에서 세그 간절히 원한다면 물어보지도 않고 파티 시켜 줍니다.

하지만 세그가 이미 있거나 풀파 즉 인원이 꽉 찻을 경우 거절하는것은 당연하겠죠

여기서 포기하지 마십시오

이곳저곳 파티 장소에 찻아가 파티 되는지 간단히 물어 보면 됩니다.

가끔 어떤분들은 자신이 세그라는 점을 부각시켜

"힐 전용 세그 파티 구합니다"

이렇게 광고하는데 제 생각으론 솔직히 별 효과 없습니다 ㅎㅎ

괜히 자신이 힐 된다고 자랑하는것 같고 나 없으면 니들 파티 불가능 할것이다 라고

경고하는것 같아 기분좋게 세그 찻는 사람 없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미리 전체창 내밀면서 자신 광고하며 파티 찻기 보다 직접 파티 장소에 가서 파티 되는지 물어보기만 하면 미리 세그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말없이 해줄겁니다.(아 물론 파티 장소에 찻아갈 경우 파티 사냥에 방해되지 않는 장소에서 대기하다 파티원들이 올경우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괜히 파티장소에 무단침입하여 사냥에 방해 된다면 가차없이 칼질 들어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때문에 싸운 경우 한두번 본적이 아닙니다.)

그렇기 파티에 들어가면 다른 스킬전혀 누를 필요 없이 자신의 스킬창에 하이퍼힐 만 계속 누르고

이따금 마나약 확인 하여 꾸준히 마나 먹어주면 세그의 역활은 끝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커즈를 바라보고 키우다 보면 어느새 59 커즈가 눈앞에 있을 것입니다.

전 이때 이상하게 마음이 무덤덤 하더군요

너무 간절해서 그럴까요? 분명 내 스킬창에 해골바가지 눌러 커즈 쓰고 있음에도 마치 다른사람이 커즈 쓰는것 마냥 느껴지더군요..(주절주럴~)

어쨋던 여러분들도 열심히 해서 커즈 달성해보십시오

한마디로 몹들이 녹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죽어주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죠^^

하지만 그만큼 다굴이 심하답니다^^ㅎ

*스킬

1.하이퍼힐

세그가 힐밖에 더 있겠습니까? ㅎ

고로 하이퍼힐은 무조건 마스터 시키십시오

랩이 되는 되로 레벨 올려주어서 마스터 시켜주셔야 피 꽉 채워집니다. 이번 패치의 영향 때문이죠

2.블러지힛

솔플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적어도 자신은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캔슬은 무한으로 나지만 성공할 경우 상당한 데미지를 입히는 블러지힛 역시 마스터 스킬입니다

물론 시전 중간에 캔슬이 아면 차라리 사용하지 마십시오

괜히 성공시키겠다고 키보드 빠지라 눌러주다보면 죽어있는 내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3.뱀파이어

많은 분들이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초반에 네일 배우기 전까지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솔플이 불가능한 특성상 항상 저랩존에서 놀아서 피빠지는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적은 양이라도 피 채우기 위한다면 뱀파이어 추천합니다.

데미지도 초반에 그럭저럭 나온답니다 (솔직히 초반에 뭐 쓸 스킬이라도 있습니까? ㅎ)

4.패스트힐

말이 필요 없는 스킬입니다.

특히 패치후 강력한 스킬로 부활했으며 자신이 올체가 아니라면 더욱더 마스터할 스킬입니다.

전 참 이놈때문에 사냥 편하게 했습니다.

용어 그대로 빠른 힐이 일정한 지속시간동안 계속 채워지기 때문에 몹에게 맞아도 걱정없이 사냥이 가능토록 하는 스킬입니다.

저의 겅우를 들자면 노락2층 갈때 많은 몹들이 저를 죽이러 달려들겠죠

이때 이스킬 스스로에게 걸어놓고 뛰어가면 근거리 몹이던 원거리 몹이던 물약 하나 안빨고

콧노래 부르며 뛰어간적 많았습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파티 들어가 몰이사냥할경우 비록 몰고 있지만 가끔식 맞는 경우 많습니다.

이때도 역시 패스트힐 자신에게 걸어놓으면 전혀 걱정없이 사냥가능하로고 하는 스킬입니다.

아주아주 중요한 스킬이니 반드시 마스터 하십시오

지속시간도 생각보다 깁니다. 단 조금만 더 길게 패치해주신다면 좋겠네요^^ㅎ..

*TIP

레밸순 사냥터

1~15 성주변 입니다.

브라이켄성,로아성,노스모르트,노스아레스

15~35 설원 입니다.

어떤분들은 29때 전체힐 배우면 빙곡가시던데 세그는 전혀 그럴필요 없습니다

솔플도 안되거니와 일명 설원 언덕에서 힐해주면서 업하면 35까지 금방 업할수 있습니다.

35~42 빙곡 입니다.

비록 솔플은 안되지만 어쩔수 없는 시기 입니다.

이때 전 유용하게 사용했던 스킬은 뱀파이어와 드레그 네일이였습니다.

뱀파이어는 세그의 약한 피통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며 네일은 비교적 적은 캔슬과 스턴 효과로

그럭저럭 버텨내기 좋은 스킬입니다.

42~55 두말한 필요 없이 노라크2층 입니다.

세그의 절대 필요 부활을 42때 배울수 있으며 비록 약한 방어력으로 다소 몰이 할때 위험부담은

있지만 단순히 힐만 해주면 초반에 높은 경험치를 얻기 때문에 도전해볼만 곳입니다.

실제로 부활만 되면 많은 파티에서 환영받습니다.

55~59 크레스포 입니다.

다들 그때 크레에 가면 불가능할것이다 말하지만 전 과감히 갔었고

심지어 커즈 배우기 까지 11시에서만 놀았습니다 ㅡㅡㅋ

물론 아는 분 통해서 팟자리 얻었지만 단순히 힐만 하고 다양한 보조 힐로 버티면 버텨볼만 합니다

고로 이 역시 도전해볼만 한 곳입니다. 특히 빠른 랩을 원한다면 적극추천이구요

이렇게 저희 초보세그 육성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많은 초보 세그분들 이와 같은 어려움때문에 접는 경우 있을것이라 생각들어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들이고자 저의 작은 노하우를 알려드리오니 제글을 읽고 도움이 되신다면 이보다 좋을수 없겠네요^^

그럼 다들 힘내시고 커즈 이루어 내시기 바랍니다^^!